Anonymous asked: 다시 돌아와줘요
흐흫 오랜만에 들어와서 처음 확인한게 이 메시지라 감사합니다♥ 나중에라도 돌아올 수 있겠죠?
기록하고 싶어서 올린 일상포스팅에 대놓고 성인블로그가 좋아요 누르고, 그냥 잘 나온 사진이고 기분이 좋아서 올린 내 사진을 쓰레기같은 블로그에 퍼가는 거. 처음엔 그냥 어쩌다 잘못 걸린 일이겠거니 했다. 그래서 그냥 조용히 하나하나 신고 먹이고 차단 먹이는 걸로 괜찮았다. 나에겐 그냥 생각날 때마다 며칠에 한번씩 와서 팔로잉 하는 분들 포스팅 보는 그런 곳이어서 누가 날 팔로우 하는지 확인조차 잘 안했었다. 근데 요즘엔 들어오면 가장 먼저 누가 날 팔로우 했는지 확인부터하고 성인 블로그인지 확인하는데 이렇게까지해서 해야되나 싶다.
그리고 워낙 좁은 도시에 사니깐 어딘지 속으로 다들 알음알음 알아차리는 것 까진 그러려니 했는데 예전에 올린 포스팅에 ‘헐 여기 우리동네네’ 라고 아는 척하는 댓글. 들어가보니까 역시나 아니나 다를까 업소녀네 뭐네 하는 성인블로그 하는 놈이었다. 그것도 모자라 한 놈은 댓글로 ‘ㅇㅇ쪽 살아?’ 하면서 예의없게 반말 날려가면서 사적인 정보를 캐내는데 진짜 하루 잘 마무리 하다가 스트레스가 머리 끝까지 솟는 기분. 그걸 네가 알아서 뭐하게? 기분이 팍 상해서 신고 먹이고 차단시키려고 블로그 들어가보니 보니 말해뭐해 ㅎ 그냥 이건 답이 없는 거 같다. 떠나야지 뭐. 거의 6년을 해왔기에 당장 떠나는게 쉽지는 않지만 천천히 준비해야겠다.
사소한 걸로 기분을 푸는 편.